요즘 호치민, 특히 타오디엔 지역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를 꼽으라면 단연 "The 350F" 가 아닐까요?
최근 69A 쑤언뚜이( Xuân Thủy )에 새로운 둥지를 튼 이곳은, 그 외관부터 내부까지 참 힙한 곳이었어요.
눈앞에 펼쳐진 외관은 고급 쥬얼리샵 같았고, 그 안에는 오감이 만족스러운 디저트 천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
쑤언뚜이 거리 한켠에 자리한 350F는 고급스러운 골드톤 인테리어로 멀리서도 시선을 끌어요. 골져스하달까요?
외관만 봐도 “여긴 뭔가 특별한 곳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이 브랜드는 "쥬얼리샵같은 베이커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펼쳐지는데, 따뜻한 테라코타 벽면과 세심하게 배치된 인테리어가 현대식 리조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쌓은 돌담은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텍스쳐의 감성으로 고급스러움이 한껏 묻어났습니다.
시식도 가능한 케이크? 디저트 러버에겐 천국!
350F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케이크 시식 서비스입니다.
보통 베이커리에선 보기 힘든 서비스인데, 여기선 직원분이 먼저 시식해보라고 권유해 주세요. 덕분에 나에게 딱 맞는 맛을 고를 수 있어요.
특히 열대 과일을 활용한 무스 케이크와 요즘 새롭게 선보인 천겹 타르트 케이크는 정말 인상 깊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부드러운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의 깊은 맛, 그리고 신선한 과일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비주얼도 너무 예뻐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티와의 조화도 일품
케이크만 맛있는 게 아니에요.
여기서 파는 차(tea) 또한 매우 고급스럽고 향이 진해서,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찰떡! 이쁘기는 얼마나 예쁜지요~~~
모든 차는 대만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고, 여기에 과일잼을 조합해 향긋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요즘 SNS에서 난리 난 이유?
최근 이곳은 여러 틱톡커와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직접 다녀와 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저도 모르게 사진 수십 장을 찍고 있었답니다.
주말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 많지만, 기다림의 가치가 충분한 곳이에요. 운이 좋으면 유명 셀럽들도 마주칠 수 있다는 소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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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The 350F 쑤언뚜이점은 단순한 베이커리를 넘어, 맛과 공간, 분위기, 서비스까지 완벽히 조화된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산미가 살짝 느껴지던 핫아메리카노의 맛과 디저트와의 조화가 너무 좋았기에 자꾸 생각이 납니다. 호치민 여행 중이라면, 또는 타오디엔에 거주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케이크에 진심인 여러분, 여기서 진짜 디저트의 정수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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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69A Xuan Thuy, Thao Dien, Thu Duc, HCMC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 (주말엔 다소 혼잡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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