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 어서와 호치민은 처음이지?/ 첫 해외생활의 시작 Welcome to Hochiminh city어디라구? 베트남? 호치민? 😱😅남편의 갑작스런 발령 소식에, 우리 가족은 예상치 못하게 베트남 호치민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오래전부터 해외 주재 근무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기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기뻐했고, 주위 사람들도 "좋겠다!"며 축하해줬지만… 아내인 저는 쉽게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아이들 학교는 어떻게 하지? 큰아이는 이제 곧 입시인데. 막내도 이제야 좀 손이 덜 가는구나 싶었는데, 다시 육아의 굴레로 돌아가는 건가 싶은 생각이 밀려왔죠. 내 직장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제야 좀 사람답게 살아지는구만..누구를 위한 선택이 옳은가..결국 엄마는 예나 지금이나 희생의 아이콘인가 봅니다.이런저런 망설임 끝에, 저도 결심을 했습니다.그래, .. 2025. 4. 18. 이전 1 ··· 4 5 6 7 다음